오령五靈과 방위方位의 주재자
[유튜브 강의중 29분 36초부터 42분 15초까지 내용]
출처: 대한사랑, 대전 한의대 윤창렬 교수 강의
https://www.youtube.com/watch?v=h8f0Njp1ocA
미유기이시생수未有氣而始生水하사, 여기서 오행사상이 나오는데요. 태초엔 기氣가 있지 않았어요. 기氣라는 것은 물질을 만드는 존재입니다. 기운이 뭉치면 물질이 되고, 기운이 흩어지면 물질이 사라지는 거예요. 기氣라는 것은 만물을 존재하게 하는 시원 물질인데요. 태초에 미유기未有氣, 기氣가 있지 않았는데 시생수始生水하사, 처음으로 수水를 생生하사, 그러니까 수水라는 것이 기氣라는 거예요. 처음으로 기氣를 생했는데 그게 수水라는 거예요. 水를 생生하사 사태수使太水로, 그 水를 주재하는 성령이 태수太水예요. 이 태수로 하여금,,, 하여금 사使자를 썼다는 것은 누가 그렇게 시켰다는 것인데, 삼신 상제님이 시켰다는 거예요. 태수로 하여금 거북방사명居北方司命하여 북방에 거居하게 해서 그 명命을 받아, 북방이라는 것은 오행에서 수水가 위치하는 곳이 북방입니다. 북방에 위치해서 명命을 맡아서, 그 명命이라는 것은 물이나 북방, 오행에서 수水와 관련된 것을 주재(다스리게)하게 하는 거예요. 명을 맡게 해서 상흑尙黑하시고, 검은색을 숭상하시고, 좀 해석이 약하죠. 상尙이라는 것은 주관하다, 맡아서 다스리게 하다라고 봐야 됩니다. 그리고 검은색이라는 것은 정말 검은색을 맡아서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오행에서 수水와 관련된 것들을 맡아서 다스리게 하신다.
미유기이시생화未有機而始生火하사, 미유기未有機, 자 틀 기機자가 나왔어요. 저 틀기機자는 운동이라고 해석을 합니다. 어떤 운동성이 있지 않았는데, (저는 한의학을 하는 사람인데, 한의학에서 기기氣機라는 말을 많이 써요. 기운 기氣자에 틀기機자, 그럼 그걸 기의 운동이라고 번역을 합니다. 그래서 이 기機는 운동이에요.) 어떤 운동이 있지 않았는데 시생화始生火하사, 처음으로 불을 생해 가지고 그러니까 이 불이라는 것이 운동을 하는 존재라는 거예요. 활동을 하고, 작용을 하는 존재라는 겁니다. 처음으로 화를 생하죠. 그래서 이 화火가 앞에 있는 기機에요. 사태화使太火로 이 태화太火라는 성령으로 하여금 거남방사명居南方司命하여, 남방에 거해서 불과 관련된 명을 맡게 해서 상적尙赤하시고, 붉은 것을 숭상하게 하시고, 붉은 것은 화火의 색깔이에요.
미유질이시생목未有質而始生木하사, 미유질未有質, 질質이라는 것은 물질이에요. 어떤 물질이 있지 않았는데, 시생목始生木하사 처음으로 목木을 생生해가지고 그래 이제 목木이라는 게 물질이라는 거예요. 사태목使太木으로 태목太木이라는 성령으로 하여금 거동방사명居東方司命, 동방에 거해서 명을 맡아 가지고, 상청尙靑, 청색, 목기木氣을 맡아 다스리게 하셨다.
미유형이시생금未有形而始生金하사, 미유형未有形, 형形이라는 것은 이제 물질적인 존재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서 구체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는 거예요. 형태를 갖춘 거예요. 어떤 형태가 있지 않았는데 시생금始生金하사, 처음으로 금金을 생해서, 사태금使太金으로 태금太金이라는 성령으로 하여금, 거서방사명居西方司命하사, 서방에 거하게 해서 명을 맡아서 상백尙白하시고, 흰색을 맡아서 다스리게 하시고, 금金이라는게 형形이라는 거죠.
미유체이시생토未有體而始生土하사, 미유체未有體, 태초에 이 수,화,금,목을 주재하는 본체 자리가 없었는데, 체體가 있지 않았는데 시생토始生土하사, 처음으로 토土를 생해가지고 그러니까 이제 이 토土가 수,화,금,목을 주재하는 본체가 되는 거예요. 사태토使太土로 태토太土라는 성령으로 하여금 거중방사명居中方司命하여 중방에 거해서 명을 맡아 가지고 상황尙黃하시니, 황색을 맡아서 주재하게 하시고, 다스리게 하신다.
자 이렇게 해서 여기서 여러분들이 내용을 보면 이게 오행사상입니다. 오행 수,화,금,목,토 1수,2화,3목,4금,5토예요. 오행이라는 것은 그 다섯 개의 순서를 어떻게 배열하느냐? 그 배열순서가 한 일곱 여덟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잘 아는 목,화,토,금,수 그것은 이 상생의 순서예요. 수,화,금,목,토 이것은 상극의 순서예요. 그런데 이것은 수,화,목,금,토로 되어있어요. 이것은 생성의 순서예요. 제일 먼저 생기는 것이 물입니다. 이제 물과 음양 짝이 되는 게 불이예요. 그것이 두 번째 생겨요. 그럼 이제 물과 불이 만나면 생명이 창조가 됩니다. 그것이 목이예요. 생명이 창조가 되면, 그것이 완성이 되어야 되요. 생生하면 성成해야되요. 그것이 금金이에요. 그래서 이 1, 2, 3, 4가 1수, 2화, 3목, 4금이 되고, 이것이 과불급이 없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앙에 있는 토土자리에요. 이렇게 토라는 것은 사행의 수,화,금,목을 주재하고 과불급이 없이 잘 조화를 시키는 자리가 본체자리인 토土자리입니다. 그래서 이걸 마지막에 두었는데, 사실 다르게 생각하면, 본체라는 것은 제일 첫 번째 먼저 존재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뭐 그렇게 볼 수 있는 측면도 없지 않아 있어요. 그렇게 볼 수가 있고, 또 이제 오행을 깊이 공부하다보면 수,화,금,목이 작용하는 그 과정에 결론으로서 토라는 것이 자화하게 됩니다. 지금 여기서도 그 수,화,목,금이 생겨나서 작용하는 과정 속에서 토라는 것이 자화해요. 자화, 자화自化라는 것은 스스로 自자에 될 化자인데, 자생을 해가지고 수,화,금,목을 주재한다는 겁니다.
어시於是에 편재천하자遍在天下者는 주오제사명主五帝司命하시니 시위천하대장군야是爲天下大將軍也시며, 편재지하자遍在地下者는 주오령성효主五靈成効하시니 시위지하여장군是爲地下女將軍也야시니라.
이건 해석이 안 됩니다. 그래도 자 한번 해 볼게요. 편재천하자遍在天下者는 두루두루 천하에 존재하고 있는 것은, 두루 편遍 자요. 두루 천하의 존재하는 것은 그러면 그건 하늘 아래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에요. 이건 주오제사명主五帝司命하시니, 오제가 명을 맡아서 주관하고 있으니 이것이(이것을 총괄하시는 분이) 천하대장군이다. 그런데 오제가 천하대장군이 될 수가 없거든요(오제를 주재하시는 분이 천하대장군이시다). 뒷부분도 마찬가지예요. 편재지하자遍在地下者는 두루 지하에 있는 것은, 근데 여러분들 여기서 편재지하자라 해서 정말 이게 땅속에 있는 걸 얘기하는 거는 아닌 것 같아요. 여기서 지하地下라는 것은 지상에 있는 것, 즉 땅 위에 있는 것은 주오령성효主五靈成効하시니, 공덕을 완성하시는 오령들을 주재하시니, 그 분이 지하여장군이다.
우리가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을 마을 입구에 장승을 세워 놓지 않아요?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이것이 신교의 문화인데, 그럼 천하대장군은 누구고, 지하여장군은 도대체 어떤 존재냐? 일단 여기서는 문맥상 오제는 흑제, 적재, 청제, 백제, 황제가 된다. 그 오제를 주재하시는 그러니까 한 분의 상제님 아래에 계시면서 가장 높은, 뭐 지금 우리가 재상을 얘기할 때 일인지하만인지상 이란 말을 쓰는데 그 재상과 같은 존재겠죠. 오제 위에 있으면서 오제(흑제, 적재, 청제, 백제, 황제)를 주재하면서 삼신 상제님 밑에 계신분이 천하대장군이다. 그리고 오령(태수, 태화, 태목, 태금, 태토)을 주재하시면서 또 상제님 밑에 계신분이 지하여장군이시다. 이렇게 해석을 해야 되는데요. 그래서 제가 이걸 이렇게 해석을 해드릴게요. 편재천하자, 두루 천하(하늘나라)에 있는 것을 오제가 각각 명을 맡아서 주재하고 있는데, 북제는 북방을, 청제는 동방을, 적제는 남방을, 백제는 서방을, 황제는 중앙을 이렇게 오제가 각각 자기의 명을 맡아서 주재하고 있는데, 그 오제를 주재하시는 분이 천하대장군이다. 그럼, 편재지하자는 두루 지상에 있는 것들은 오령이 각각 그 공덕을 이루는 것을 맡고 있는데 오령이라면 태수, 태화, 태목, 태금, 태토에요. 그 오령이 각자 공덕을 완성하는 것을 주재하고 있는 분이 지하여장군이다. 이건 이렇게 해석을 할 수 밖에 없어요. 이것은 이렇게 해석을 하고 지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