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이 유인출만물三神有引出萬物하시며, 삼신은 삼신 상제님이에요. 우리 민족은 하느님을 철학적으로 삼신 하느님이다, 삼신 상제님이다, 이렇게 호칭을 불러 왔어요. 삼신이 유인출만물, 즉 만물을 이끌어내신다. 그럼 만물을 어떻게 이끌어 냅니까? 기氣를 가지고 창조하는 거예요. 삼신이 기氣를 가지고 만물을 창출해내신다.
[유튜브 강의중 24분부터 29분 35초까지 내용]
출처: 대한사랑, 대전 한의대 윤창렬 교수 강의
https://www.youtube.com/watch?v=h8f0Njp1ocA
통치전세계지무량지능統治全世界之無量智能하사, 자, 두 가지 해석이 있을 수 있는데요. 전 세계의 무량지능, 즉 헤아릴 수 없는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만물을 통치한다는 게 하나이구요. 두 번째는 전 세계를 통치하는 무량한 지능을 가지고 계시다. 이게 맞겠죠. 전 세계를 통치하시는 삼신 하느님은 무량한, 헤아릴 수 없는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계신다는 거예요. 무량한 지능이 있어서 불현기형체不見其形體하시니, 그 형체를 드러내 보이지 않으시니, 이때는 드러낼 현見자가 좋죠, 볼 견見자가 아니라. 그 하느님은 당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신다.
이좌어최상상지천而坐於最上上之天하시니, 최상상지천은 가장 높고 높은 하늘에 앉아 계시니, 소거천만억토所居千萬億土라, 하느님이 거하시는 곳은 워낙 넓어서 천만 억 토가 된다, 아주 무수한 세계로 이루어져 있다. 이건 한문을 할 때에 그 내용을 보면 천은 천이에요, 만은 만이에요. 그럼 이제 만 다음은 십만, 백만, 천만, 다음에 일억인데, 여기선 갑자기 만에서 일억으로 뛰었네요. 그런데 옛날에는 십만을 억이라 그랬어요. 이건 맹자에 나오는 얘기인데요. 그래서 억을 십만으로 보면 되요. 하여튼 천, 만, 십만의 그러한 영역을 주재하고 계신다.
항시대방광명恒時大放光明하시며, 항상 크게 광명을 발산하시고, 이 방放자는 내칠 방자에요. 빛을 내친다는 거예요. 광명을 발산하시며, 대발신묘大發神妙하시며 크게 신묘함을 드러내시며, 대강길상大降吉祥하시고, 크게 상스러운 기운을 내려주시며, 가기이포만유呵氣以包萬有하시며, 가는 불 가呵자예요. 기운을 후~ 하고 불어서 만유를 감싸고 있으며, 사열이자물종射熱以滋物種하시며, 열기를 쏘아서 종자를 자라게 하시며 또는 기르시며, 행신이리세무行神以理世務시니라, 신들을 부려서 세상일을 다스리십니다. 여기서 무務자는 힘쓸 무의 의미가 아니라 일 무자예요. 세상의 일을 다스리시니라. 그러니까 하느님이 홀로 그 모든 일을, 만사를 친히 행하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천지신명들을 부려서 세상일을 다스리신다는 겁니다.
자, 여기서 대방광명大放光明이란 말이 나왔잖아요. 이것은 삼신 하느님 자체가 광명함을 설명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광명을 위주로 내용을 보면, 우주가 광명하고 그리고 삼신 하느님의 덕이 광명함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광명이라는 것이 신의 본성이고, 우주의 본성이면서 그리고 궁극적으로 인간의 본성도 빛이고, 광명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인간 삶의 궁극의 목적이라는 것은 내 마음속에 있는 빛을 회복하는 것, 그것이 인간 삶과 수행의 목적이다, 이렇게 얘기할 수가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